단위형 금전신탁 예치금 10조원 도달 _은행원은 얼마나 벌까_krvip

단위형 금전신탁 예치금 10조원 도달 _베팅을 회피하다_krvip

은행의 단위형 금전신탁이 발매 3개월만에 10조원에 가까운 수탁고를 올렸습니다. 한국은행의 집계결과 지난 4월12일 첫 판매된 은행권 단위형 금전신탁은 지난 23일까지 모두 9조9천4백77억원의 수탁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종류별로는 예치금의 90% 이내에서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성장형에 전체 수탁고의 63.7%인 6조3천2백68억원이 몰렸습니다. 이에 비해 대출과 채권투자로 주로 운용하는 안정형에는 2조4천8백25억원, 안정성장형에는 1조천3백84억원이 각각 예치됐습니다. 이처럼 단위형 금전신탁에 시중자금이 집중 몰린 것은 만기가 된 고금리 예금들이 주식시장이 호조를 보이자 주식 간접투자로 돌아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 (끝)